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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의 동료들은 보통 15년이상 동고 동락을 하면서 지내온 동지들이라 서로들 잘 알고 지낸다.
일년에 봄 가을로 야유회를 가기도 하며 심지어는 해외여행으로 친목을 도모하기도 한다.
연말에는 가족동반으로 송년회를 하며 가족들을 초대하며 화기애애한 지점 분위기를 만들기도 한다
그런데 2년내지는 3년을 근무하다 가는 지점장이 잘못 오게 되면 지점은 쑥대밭이 되고 만다.
지점장은 지점을 잘 운영하여 조직 활성화에 힘써야 함에도 불구하고 맘에 안드는 조합원들은 철저히 외면하고
차별 대우및 부당 대우로 조합원들을 괴롭힌다.
말 잘 듣고 고문고분 한 자들만이 지점장이 주는 실적도 덥썩 받아먹고 별 탈 없이 잘 지낸다
그래서 이 전에 행했던 월말의 지점 쫑파티라던가 지점 회식은 어느 새 없어지고 끼리끼리 모임만 진행된다.
지점 차체의 팀별 포상제도, 100% 실적 달성사원 축하금전달,격려성의 포상제도는 사라지고
월말 마감은 그냥 지나간다.
지점 자체신문삽지 판촉도 없어지고 ,지점 자체 판촉물도 없어지고 복지 차원의 신문보는 것 도 없어졌다
지점 바깥에 걸던 판촉 홍보물 현수막도 사라지고 쇼룸 유리창은 딱은 지 오래이나 신경쓰는 자 아무도 없다.
이런 것에 항의하는 조합원은 한 명도 없다
그저 침묵할 뿐이다.
그냥 편 한 것이 좋을 뿐이다.
그러나 명심하라
개구리가 천천히 더운물에 있다가 나중에는 뜨거운 물에 죽듯이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자는
언제가 불명예롭게 당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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