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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처리신청서란 현장에서 여러가지 부당대우를 당할 때 이를 해결해달라고 만든 제도인 것이다.
그런데 조합원이 당한 억울함을 호소하며 고충처리 신청서를 접수시켰는데 오히려 징게위원회에 회부되어 징계를 당한다면 어느 누가 고충처리신고서를 제출하겠는가?
팀개편을 하는데 있어서 본인의 책상이 누군가에 의해 임의로 옮기어 졌고 본인의 일부 사물이 없어졌다면 어느 누가 기분이 좋겠는가? 이 과정에서 관리자와의 트러블이 발생되어 이 사실을 조사하여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판매지회에 고충처리신고서를 제출하였다. 조합원의 입장에서 이 일이 조속히 처리되어지기를 원했스나 경인분회에서는 차일 피일 미루더니 아무 응답이 없었고 다른 긴급한 일도 많으니 기다리라는 것 뿐이였다. 인내를 가지고 5개월을 기다리는데 나에게 돌아온 건 징계위원회에 출두하라는 것이였다. 5개월동안에 노조측의 일련의 협상과정도 없이 회사측으로부터 받은 통보는 참담하다.
현장에서 조합을 믿고 의지하며 본연의 일에 충실하다가 뒷통수를 맞은 것이다.
우리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은 어느 조합보다도 강성이며 정의에 앞장선다
거짓으로 조합원을 옥죄려는 음모를 쳐부수고 진실이 괌명을 찾도록 공명정대한 막대기를 잡기를 바랍니다.
거짓은 잠깐은 진실을 가릴수는 있스나 언젠가는 천하에 다 드러나는 법이다. 침소붕대격으로 자신의 안일을 도모하려자는 사상누각같아서 금방 무너진다. 3천여명의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판매지회가 반석위에 굳게
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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